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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경찰대학 학술교류협정체결

학술 및 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양교의 협력 발전을 도모


지난 25일 우리학교 본관 제 1회의실에서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과 경찰대학 서천호 학장 등 양교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학교와 경찰대학간의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체결로 교수·학생의 교류와 정보 및 자료교환,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추진, 시설 상호이용 등 학술 및 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양교의 협력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서천호 경찰대학장은 “이번 교류협정으로 각 대학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나아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책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 한국외대 등 12개 국내 유수 대학과 학술교류 MOU 체결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고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복지 증진, 학술 정보 및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확대 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