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5℃
  • 흐림강릉 16.2℃
  • 서울 7.6℃
  • 대전 7.1℃
  • 대구 12.5℃
  • 울산 13.6℃
  • 광주 13.3℃
  • 흐림부산 13.6℃
  • 흐림고창 13.9℃
  • 제주 17.8℃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7.3℃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3.5℃
  • 흐림거제 11.8℃
기상청 제공

우리학교 곳곳에서 신축공사

내년 3월말 모든 공사 완공 예정


우리학교는 2010년 11월 11일 대학원 신축공사를 기점으로 작년 4월 12일 건축학대학, 7월 22일 약학대학, 12월 30일 제2학생회관 신축공사에 돌입했다.

대학원 신축공사는 1,738.8평의 면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12년 5월 12일 완공 예정이다. 대학원 건물 안에는 12개의 강의실과 8개의 세미나실, 7개의 연구실이 있고, 약 3백석 규모의 시청각실도 있다.

건축학대학 신축공사는 2012년 8월 11일에 완공이 되며 총 1,317.18평의 면적으로 착공됐다. 건물 내부에는 3개의 강의실과 11개의 실습실, 9개의 연구실이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신입생을 받아온 약학대는 7월 22일에 착공했다. 현재 1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며 3,190.08평 규모의 면적으로 9개의 강의실과 16개의 연구실험실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신축되는 건물 중 가장 마지막에 시공된 제2학생회관은 총 983.54평의 면적으로 착공되어 현재 기초공사 진행 중이다. 제2학생회관에는 신문사 및 방송국, 음악 감상실, 식당, 학생회실, 학습 동아리실, 여학생 휴게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