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0.6℃
  • 구름많음서울 1.6℃
  • 흐림대전 3.0℃
  • 흐림대구 3.5℃
  • 흐림울산 3.2℃
  • 박무광주 4.1℃
  • 부산 4.1℃
  • 흐림고창 2.0℃
  • 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2.6℃
  • 흐림보은 2.4℃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5℃
기상청 제공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 사진전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열려


지난 6월 7일, 우리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신일희 총장, 정순모 법인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현대화의 주역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 사진전’이 개최됐다.

130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사진전은 국의 현대화의 주역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애, 업적, 기업가정신을 알려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정주영 회장의 출생에서부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인천제철 창업, 경부고속도로 건설, 88서울올림픽 유치, 해외 대형건설 장면 등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85년간의 족적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작품을 선보였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