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서는 3월을 맞아 이번 2023학년도 임기를 시작하는 중앙자치기구 신임 회장들과 2022학년도 2학기 부임 후 새로운 한 학기를 준비하는 새내기 교원을 만나 신학기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엮은이 말 ●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평소 대학생활을 보내며 느꼈던 불편한 점이 곧 학우분들의 불편함이라고 생각하여 준비하고 내세운 공약들이 공감을 얻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타임은 학우분들의 아름다운 대학생활이 소중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제60대 총학생회 ‘타임’은 저희의 이름 ‘타임’은 “떠나간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언제나 학우분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소중함을 생각하자.”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현재 타임은 저와 부회장을 중심으로 국장, 부장, 차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곧 차장 지원 모집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재학생 및 신입생 모두가 지원 가능하니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 올해의 활동 계획은 “믿음으로 약속하고 소중함을 기억하는”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학우분들의 소중한 대학생활의 기억을 헛되이 만들지 않도록 믿음으로 약속하겠습니다. 먼저 코
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를 이끌어갈 대표자들이 결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 실시된 제 60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타임(TIME)’ 선거운동본부(이하 타임)의 김송학(경제금융학·3) 씨와 임동현(국제통상학(야)·2) 씨가 각각 총·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당일 8시 30분부터 18시 30분(야간은 22시)까지 진행됐으며, 개표는 같은날 23시 40분부터 체육대학 B116호 웰니스관에서 후보측 개표 참관인 9명, 후보측 사무장 1명, 본사 기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1만9천4백26명 중 8천4백1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43.3%로 지난해 제59대 총학생회 선거의 투표율 39.6%에 비해 3.7% 상승한 수치다. 타임은 그중 찬성 7천6백64표(91.1%)로 투표자 9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 확정되었다. 반대는 6백표(7.1%), 무효는 1백19표(1.4%)였다. 김송학 당선자는 “학우들과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킨다는 믿음과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고자 제 60대 총학생회의 테마를 ‘타임’으로 정했다.”며 “학우분들과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