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2학기에도 운영한다. 지난 5월 25일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본지와의 취재에서 2학기에도 해당 사업을 계속 운영할 것을 알렸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기존 대학 졸업반 학생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각종 청년고용서비스를 심층 상담 기반의 개인별 취업준비 시기·정도에 따라 대학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체계적‧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올해 우리학교는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12개의 시범대학으로 선정, 총 7억1천8백만 원을 지원받아 이번 학기 동안 사업을 운영해왔다. 현재 사업은 저학년을 위한 빌드업과 고학년을 위한 점프업, 2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AI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직업상담인 ‘잡케어 서비스’를 통해 구직 어드바이스를 제공한다. 빌드업 유형에서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문 컨설턴트 상담을 통해 잡케어 서비스 결과를 분석, 심층 상담을 진행해 희망 직무에 대한 중장기적 준비 계획을 설계한다. 3·4학년이 대상인 점프업 유형에서도 동일하게 잡케어 서비스와 컨설턴트 상담을 진행하며, 이후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서를 작성한 후 사전에 계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1백16개 대학 대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평가에서 본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7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대학일자리센터 6년 포함)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개편함으로써,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및 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취업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시범 대학 선정 이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진로・취업 상담 고도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에 힘써왔다. 또한 향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대구지역 취업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