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2.7℃
  • 맑음부산 12.9℃
  • 구름많음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12.3℃
  • 흐림강화 5.0℃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13.1℃
  • 구름많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우리학교의 소리없는 파수꾼, ‘캠퍼스 폴리스’

권태훈(경찰행정학·3) 경찰행정학부 학생회장을 만나


지난 5년간 우리대학의 야간을 조용히 지켜온 단체가 있다. 그 단체는 바로 경찰행정학부의 ‘캠퍼스 폴리스’. 이에 경찰행정학부 학생회장 권태훈(경찰행정학·3)씨를 만났다.

“캠퍼스 폴리스는 지난 2005년부터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야간 순찰을 통해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경험해 보기 위해 시작됐어요”

현재 캠퍼스 폴리스는 19시부터 20시까지 1시간 동안 학교 내 취약지역과 화재 위험지역 위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코스는 쉐턱관, 오산관, 공학관, 채플관, 스미스관, 노천강당, 사회관, 도서관을 순찰하는 A코스와 박물관, 체육대학, 대운동장, 바우어관, 영암관, 백은관, 본관을 순찰하는 B코스로 2개조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인근 경찰서에서 하루에 2~3회씩 교내순찰을 지원받기도 한다.

그는 “현재 캠퍼스 폴리스는 경찰행정학부 자체에서 실시하다보니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순찰에 대한 보상이 거의 없고, 작년까지 학교에서 나오던 지원금마저 올해부터 없어졌어요. 순찰시 사용되는 장비수도 부족해 사실 운영부분에서 힘든 점이 많아요” 라며 캠퍼스 폴리스 활동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는 “늦은 밤 동문에서 기숙사로 복귀하는 여학우를 도와준 적이 있는데 그 다음날 고맙다고 직접 연락을 해 줬어요. 그때가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라며 아무리 활동이 힘들어도 이렇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아주는 학우들이 있을 때 힘이나고 ‘캠퍼스 폴리스’ 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캠퍼스 폴리스 자체가 대부분의 학생들이 귀가한 이후에 활동하다 보니 눈에 띄지도 않고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이 있어도 저희의 존재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워요”라며 “지금은 학우들에게 홍보가 부족해 많은 학생이 모르지만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학우가 캠퍼스 폴리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캠퍼스를 지켜 나갈거에요”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