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청결·건강 캠퍼스 지향을 위한 금연구역 지정 선포식이 성서캠 사제자곡비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포식은 2002년 금연 건물 지정 선포와 2008년에 전개된 에코캠퍼스 운동, 올해 초 개교 55주년을 맞이해 선포한 ‘저탄소 지향 계명대학교’에 이어 맑고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으로 인해 교육환경 향상 및 세계적인 저탄소 지향 운동에 앞장서고자 펼쳐졌다.
이번에 금연구역으로 지정 된 곳은 성서캠의 계명아트센터, 계명한학촌, 동산도서관, 본관, 아담스채플관, 전산교육원, 행소박물관과 대명캠의 도서관, 백학관, 본관, 의양관 등이 있으며 내년부터는 캠퍼스내 모든 건물의 반경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금연서포터즈를 중심으로 구성원들에게 금연서약, 이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보건진료센터 및 동산의료원과 연계해 금연클리닉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