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운영팀에서는 매년 불거지는 수강신청 문제를 해결하고 본인의 수업 계획을 사전에 검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수강꾸러미 제도를 실시했다.
2008학년도 2학기 재학생이나 복학 예정자 누구나 수강꾸러미 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웹정보시스템-수업-수강신청확인 메뉴를 통해 자신의 수강신청 가능학점과 동일한 학점을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수강신청 시 보다 편리하게 강의를 신청할 수 있고, 수강허용 인원내의 과목은 1차 수강신청 이전에 자동으로 수강신청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허용인원 초과 시 1차 수강신청 때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이 이뤄지며 경영대학과 공과대학의 경우 인증제 관계로 제외되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강꾸러미 제도는 선착순이 아니며, 수강꾸러미에 강좌를 담는 것과 수강신청 완료는 관계가 없으므로 1차 수강신청 지정기일에 반
드시 수강신청을 하여야 한다.
학사운영팀 박강호 씨는 “수강꾸러미 제도를 이용한 학생은 전교생의 46%정도로 책가방 제도를 시행하는 성균관대와 예비수강신청제를 운영하는 영대에 비해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면 다음 학기에도 수강신청꾸러미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1학년의 경우 공통 교양과목은 일괄 수강신청 되며, 삭제 등의 변경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