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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전국단체 대항 태권도대회’

우리대학 선수들 우수한 성적 거둬

우리대학 태권도학 학생들이 지난 7월 20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 4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 대항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 대학 38개팀 6백 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권은혜(태권도학·3)씨는 라이트급 1위, 이지애(태권도학·3)씨는 밴텀급 3위, 최현아(태권도학·1)씨는 웰터급 3위, 김수연(태권도학·1)씨는 헤비급 3위를 해 여자 대학부 단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현석(태권도·3)씨는 미들급 3위를 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성호 코치는 “매번 큰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학생들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며 “아시안, 올림픽 출전을 위해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성곤(태권도학·조교수)코리아태권도센터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만큼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대학 태권도와 선수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지도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