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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3월 계명 가족 예배

‘너는 내 것이다’


오늘 11시 30분,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2008학년도 3월(개강) 계명 가족 예배’가 열렸다.

이번 예배에는 ‘너는 내 것이라’는 주제로 임동진(열린문교회·담임목사)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임동진 목사는 “겉치레로 하나님을 믿는 척 했었는데 그로 인해 벌을 받고, 회개한 이후로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있다”며 “이사야 43장 1절의 ‘너는 내 것이다’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항상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명캠 ‘3월(개강) 계명 가족 예배’는 오는 6일 12시, 대명본관 101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