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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

우리대학 패션마케팅학과 줄줄이 수상


지난 26일, ‘대학생 혁신 중소기업 연수 프로그램 우수 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렸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하계방학 ‘대학생 혁신 중소기업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금오공대, 경운대, 경일대) 학생들의 우수 연수사례 발표 및 시상을 가졌다.

6개 대학 11명의 발표자 중 우리대학 이은미(패션마케팅학·4)씨와 윤나리(패션마케팅학·3)씨가 우수사례 발표 부분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고 진현아(패션마케팅학·3)씨가 현장연구보고서 부분에서 우수자로 선정됐다. 포상금은 금상 30만원, 동상 10만원, 현장연구보고서 우수상 10만원이며 우리대학 수상자 전원은 포상금 절반을 학과 발전기금에 쾌척하겠다고 말했다.

‘(주)로얄비엔비 - Louis Quatorze’에서 연수를 한 이은미(패션마케팅학·4)씨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사원의 복지나 임금에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소수정예의 멀티플레이어 형태의 업무환경 상 급변하는 시장에 적응하기 유리하다”고 중소기업의 특징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실무경험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학생 혁신 중소기업 연수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연수 기간 중 참가학생 1인당 40만원의 지원금과 해당 과목 학점을 인정해 준다. 우리대학 패션마케팅학과의 경우 5학기를 채운 3,4학년 26명이 지난 하계방학 ‘대학생 혁신중소기업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3학점의 ‘현장학습’ 과목을 이수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