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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운영팀, '2단계 도메인' 확보

5월초부터 우리대학 홈페이지 'kmu.kr'로도 접속가능

IT운영팀에서 ‘2단계 도메인’을 확보했다.
원래 2단계 도메인은 우리나라에서 이용되지 않았으나 작년에 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가에서 승인돼 올해부터 이용가능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도메인 확보에 따른 경쟁이 치열하고 투기현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한 바 있다. 도메인이 외부에 선점되면 외부 사용방향에 따라 우리대학 이미지 저하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대학 도메인이 확보됨으로써 ‘kmu’사용에 따른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IT운영팀 송유근 씨는 “실질적으로‘kmu’라는 줄임말을 쓰는 곳이 많다. 국민대의 경우도 학교 로고에‘kmu’라는 영문 약자가 들어간다. 우리가‘kmu’라는 3단계 도메인을 확보하였을 때 여러 곳에서 도메인을 넘겨달라는 문의가 쇄도했다”며 2단계 도메인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T운영팀에서는 2단계 도메인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준비하는 적절한 대응을 보였다. 그 결과 올해 2월부터 우리대학 학생과 외부인이 사용할 수 있게 서버작업을 실시하는 등의 테스트기간을 거쳤으며 5월 초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우리대학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려면 종전에 사용되던 주소 ‘kmu.ac.kr’뿐만 아니라‘kmu.kr’로도 접속 가능하며 웹 메일 주소에서도 2단계 도메인 사용이 가능하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