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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센터에서 자신의 적성과 성격을 알아봐~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내 성격이 사회에 나가면 문제가 될 거 같다’, ‘왜 성적이 올라가질 않는 거야?’, ‘취업 문제 때문에 미칠 것만 같아!’ 등 자신의 머릿속이 복잡하고 고민이 있다면 바우어관 1층에 위치한 학생상담센터를 찾아라! 학생상담센터가 이런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해둔 각종 검사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회적 접촉을 회피하고 혼자 있음을 즐겨?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통해 정신적으로 사회에 잘 적응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가를 알아보자. 한 시간 동안의 인성검사를 통해 각종 심리적 부적응 및 이상상태를 알아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들을 예방, 교정,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가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성격진단검사는 약 45분 동안 진행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특성을 파악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는 개인의 정서적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 책임성, 사려성 등을 주로 측정하며 이 결과를 기초로 하여 사회적 적응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다.



자아개념검사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라!


생활 속에서 자기 자신 및 주위환경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검사로서 자기의 성격적인 면, 도덕적 관념, 대인관계 외 2가지의 외적측면에서 그 개인의 동일성, 자아 수용 및 만족과 외적 행동의 적극성과 소극성 등을 측정하는 것이다. 이 검사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내 자아실현도와 정신 건강도는 정상일까?


자아실현검사는 약 40분 진행되며 동안 자기의 자아실현도와 정신 건강도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독특한 능력이나 잠재력을 발달시켜 보다 윤택하고 풍부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학생상담센터 통계에 따르면 일찍부터 자신의 잠재력과 자아 실현도를 알아 보다 건강한 대학생활을 누리기 위해 2006학년도 신입생들의 이용수가 많다고 한다.



내 안에 어떤 잠재력이 숨쉬고 있을까?


적성진단검사는 여러 가지 직업이나 활동 가운데 어떤 종류의 직무에 적합한가를 알아보며, 동시에 어떤 특정 직무나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이는 자신의 진로탐색과 우수능력발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그래! 내 적성은 이거야!


한 시간 동안의 적성탐색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알 수 있다. HSolland의 이론에 입각해 만들어진 검사로서 RIASEC이라는 6개의 직업적 성격유형을 측정한다. 측정된 성격유형에 따라 전공학과 및 직업을 탐색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향적 성격에 가까울까? 외향적 성격에 가까울까? MBTI(성격유형검사) Workshop


내향-외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차원에 대한 개인의 선호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관심, 흥미, 가치관, 진로적성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MBTI 검사를 Workshop(7시간) 형식으로 매학기 2번 실시하고 있다.



시간이 없다면 한번에 왕창~ 집단심리검사는 어때?


매일 10시에 심리검사가 실시되기 때문에 시간이 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매 학기 한번 집단심리검사를 실시한다. 3일 동안 10시외에 2시와 5시에도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때 학생들이 선호하는 성격진단검사, 적성진단검사, 적성탐색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있었던 집단심리검사에 6백 5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혼자가 부끄럽다면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인맥도 만들고 상담도 받고~


올해로 25년째에 접어든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이번 학기 제 51차로 16집단 1백9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참여하고 있다. 자기이해, 자기수용, 자기개방을 통한 자기성장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주 1회 2시간씩 총 10회 실시하며 대학생활의 원활한 적응과 개인의 내적 성장을 돕는다. 또한 건강한 성격, 원만한 대인관계,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지는데 초급은 구조화된 프로그램으로 방향제시와 참여자 소개, 나는 어떤 사람인가, 느낌의 확인과 보고, 가치관의 명료화, 자기노출, 장점과 약점, 피드백 주고받기, 마무리 등의 시간으로 짜여져 있다.


중급은 초급 수료자가 참여할 수 있고 초급보다 더 깊고 넓은 자기이해, 자기수용, 자기개방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제 51차 16집단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하계방학 기간 전 제 52차를 모집하며 제 53차 모집은 9월 초에 있을 예정이다.



학생상담센터는 10시부터 상담을 시작하며 우리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해 학생상담센터 게시판을 통하거나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취업, 학업, 성폭력, 대인관계 등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는 상담원들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백남희 상담원은 “심리적·정서적으로 힘들다면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해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 4회 여성문화제에는 총여학생회와 성폭력 예방 길거리 전시를 할 계획이며 다음 학기부터는 애니어그램 Workshop,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