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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산학연 국회정책토론회 공동개최

산학연의 혁신과 협력에 관한 정책 토론 열고 발전방향 모색

 

우리학교가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대구경북LINC3.0사업단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산학연의 혁신과 협력에 관한 정책 토론을 개최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3명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으며, 김범준(전자공학·교수) 산학부총장과 김응호(산학협력정보담당) 교수가 참여했다. 회의는 배철호(전국LINC3.0사업단장협의회) 회장의 기조강연과 임덕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산학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방대학교 간의 산학협력사례 교류가 이루어졌다.­­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주)에너캠프와의 협업사례를 들며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응호 교수는 산학협력사례 및 플랫폼 정책에 대해 질문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준비한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산학연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