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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학전공, 지역 어르신께 간식 전달

'또콩' 브랜드 개발 후 지역민과 나눔

 

지난 7월 21일 우리학교 식품가공학전공 학생들이 전통 발효기술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개발해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눔한 간식은 콩을 고초균에 발효시켜 면역증진 효과는 물론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는 Poly-γ-glutamic acid(γ-PGA)를 활용해 만든 식품이다. 이 성분은 우리학교 식품가공학전공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이를 이용해 ‘또콩’이라는 브랜드도 만들었다. 또콩 요거트맛 간식 나눔이 끝난 후에는 중복을 맞이해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전공융합혁신사업(EUP:Expended University Projects)의 일환이다. 우리학교는 인적 전문성과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학과별로 43개의 팀을 조직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