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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우리학교 모빌리티 포럼 개최

대구시가 주최하고 우리학교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가 주관하는 ‘대구 미래 모빌리티 포럼’이 지난달 6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디지털인프라와 자율주행 기반 미래 한국형 모빌리티 구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미래 모빌리티 국내외 동향 설명을 시작으로 분야별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동향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날 대구시는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롭게 연결되는 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SUCCESS DAEGU’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UAM 시범도시 및 상용화에 대응하는 기업,기관 컨소시엄을 구상하고 대구시 모빌리티 산업 전문가 포럼을 발족하며 대구시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