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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교수, 젊은 의학자상 수상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주최 제29차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

지난 4월 2일 김두한(의학) 교수가 대한견·주관절의학회가 주최하는 제29차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의학자상은 40세 이하 어깨와 팔꿈치 관절 관련 연구자 중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김두한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환자 수술 6개월 후 환자 75% 정도 기능 회복 확인’ 등 SCI에서 인정받은 논문 10여 개를 제출해 견·주관절의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두한 교수는 “혼자라면 결코 이뤄내지 못했을 성과이다. 함께한 교수님들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 조금 과분하다고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견·주관절 질환 및 외상 치료 연구와 발전 도모를 위해 창립됐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