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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문학과 주최, 제 13회 ‘Stammtisch Deutsch’

‘Studentenleben in Deutschland(독일 대학생들의 생활)’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4시, 독일어문학과 주최의 제 13회 ‘Stammtisch Deutsch’가 ‘Studentenleben in Deutschland(독일 대학생들의 생활)’이란 주제로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의 강연을 맡은 권상희(독일어문학·시간강사)강사는 독일 대학생들의 생활을 캠퍼스, 기숙사, 식당 등의 주제로 나누어서 영상자료와 함께 설명해 독일문화에 관심 있고, 현재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 행사가 진행되기에 앞서 한복희(독일어문학·부교수)교수는 “매번 영어로 진행되는 ‘Stammtisch Deutsch’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힘들 수 있겠지만, 질문과 토론시간을 통해서 꼭 원하는 정보를 가져가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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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