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 성서캠퍼스 일대에서 2016년도 ‘계명 힘찬 발걸음 걷기 대회’가 개최됐다.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번 걷기 대회는 학생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열렸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5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성서캠퍼스 정문을 출발점으로 강창교, 디아크 등을 지나 강정고령보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총 20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또한 대운동장에서 추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각종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는 신체 단련과 더불어 학내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서 단합하는 자리이기도 하니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걷기 대회에 참가한 이미진(광고홍보학·1) 씨는 “학교에서 벗어나 함께 새로운 경치를 보며 걸으니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이런 기회가 잘 없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걷기 대회 행사는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된 기존 대회 방식에서 학생들의 화합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걷기 대회 형식으로 바꾸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