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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한국가스공사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지식, 기술정보 교류 및 학술 교류 기대


지난 19일 우리학교 성서캠 본관 제1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 박명호(경영학·교수) 경영부총장, 백순현(산업디자인·교수) 대외협력처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학교와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지원, 지식 및 기술정보 교류 및 학술 교류, 전문인력 상호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교육시설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각종 문화행사 상호 초청 및 교류, 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학교와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 인턴십, 한국가스공사 직원 재교육을 시작으로 상호 인력 교류, KOGAS상 신설 및 수여, 한국가스공사 직원 교육지원, 교육과정 개설 및 교재 개발 등을 추진해 산학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