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4.4℃
  • 박무서울 7.5℃
  • 박무대전 6.3℃
  • 흐림대구 7.7℃
  • 구름많음울산 11.3℃
  • 박무광주 9.0℃
  • 구름많음부산 12.5℃
  • 맑음고창 6.3℃
  • 맑음제주 12.5℃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5.0℃
  • 구름많음강진군 6.5℃
  • 구름많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제24대 한국공과대학학장협의회장에 선출된 김기혁 교수

“사상누각의 자세가 아닌, 기초 튼튼한 인재 되길”


2014 한국공과대학학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리학교 김기혁(교통공학·교수) 교수가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현재 (사)대한교통학회 회장과 국토해양부 국가교통위원회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8월까지 한국공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할 예정이다. 김 교수를 만나 우리나라 공학계열의 발전 가능성과 공학도의 인재상,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남다른 감회 느껴
김기혁 교수는 “지방대 교수로는 이례적으로 제가 회장직을 맡게 되어 더 기쁘고 감회가 남다릅니다. 전국의 모든 공과대학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은 물론, 우리학교 공과대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선출 소감을 말했다. 또한 공학이 발전해야 국가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침체되어있는 공학 분야를 일으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된 융합형 인재에 대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인문적 소양과 공학적 소양을 모두 갖춘 ‘융합형 인재’가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인문학이 급부상함에 따라 주로 교육은 인문계열, 자연계열을 합친 통합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예전보다 수학, 과학교육 수업이 많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대해 “학생들이 과거보다 수학, 과학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을 친숙하게 접해 관심을 가지고 이공계열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라는 희망과 함께 “진정한 융합형 인재는 많은 것을 아는 것보다 한 가지를 제대로 알고 부수적인 부분을 더해 발전해나가는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사상누각’의 자세를 가지지 않고 한 가지 공부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했다.

세 번의 성공할 수 있는 기회
“개인의 인생에는 세 번의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첫 번째 기회는 학창시절, 두 번째 기회는 대학생이 된 후, 세 번째는 취업 후 직장에서의 기회입니다. 각각의 기회는 한번밖에 오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기회를 놓쳤다면 필사적으로 다음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 합니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잘 살려서 자신의 꿈을 이룰 것을 주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항상 모든 일에 부단히 준비하는 노력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