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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태권도시범단 코치 및 단원 임명장 수여식

코치 3명, 시범단원 총 28명 임명


지난 28일 체육대학 태권도센터에 ‘2013학년도 태권도시범단 코치 및 단원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임명에는 코치에 나채만(체육학·박사과정) 씨, 주현(체육학·박사과정) 씨, 강병광(체육학·박사과정) 씨가 됐으며, 시범단원으로는 주장인 이득곤(태권도학·4) 씨, 강다혜(태권도학·4) 씨, 김도균(태권도학·4) 씨 등 총 28명이 임명되었다. 이번 임명식에서 박주홍(경영학·교수) 학생취업처장은 “오랜 기간 동안 좋은 시범과 국내·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권도시범단의 명예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학교 명예를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태권도시범단 이득곤(태권도학·4) 주장은 “국내·외 태권도시범단 파견을 가서 학교의 육성 동아리인 만큼 우리학교 발전에 이바지하며 더 나아가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