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외협력처 국제교류팀이 주최하는 ‘외국인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Buddy Program) 오리엔테이션’이 바우어관 증축동 3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75명의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부에 대한 소개, 영상시청, 캠퍼스투어와 수강신청, 기숙사 생활, 동아리 및 학과생활, 한국문화 체험학습 등 학교생활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버디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으며, 우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의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에서 재학생 버디들을 선출해 1:1로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버디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민아영(영어영문학·3)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화 실력도 향상시키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면서 “교환학생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대구 투어와 한국문화를 경험시켜 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