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호 부총장단 인터뷰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실무 행정의 핵심인 4명의 처장을 만났다. 연구처장, 기획처장, AI정보처장, 국제처장으로부터 우리학교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교육 방향 등을 들어보았다. -엮은이의 말 우리학교가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학생 수 1위를 기록했다. 국내 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어우러진 국제화 캠퍼스의 배경에는 국제처의 세심한 지원과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민경모(한국어교육학·교수) 국제처장은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이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다. ● 우리학교 국제처의 역할 국제처는 국제교류팀, 국제사업센터, 국제협력팀 등 세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제교류팀은 교환학생 운영과 대학 간 교류 업무를 주로 맡습니다. 국제사업센터는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국내 학생 대상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협력팀은 유학생 유치와 생활지원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처럼 국제처는 유학생의 학교 적응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
우리학교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3주기 인증대학 유지 및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향상시키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로 교육부와 법무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면 향후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절차 간소화, 사증 발행 방식 다양화 등의 혜택과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우리학교는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의 평가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해외 계명코리아센터 설치, 각 언어권별 대학원생 근로장학생을 활용한 International Help Desk 운영, 학생단체 현지 문화 교류 활동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우리학교에는 70여 개국 총 2천4백3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자치회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및 정착 여건 마련을 돕고 있다. 김선정(한국어교육·교수) 국제부총장은 “진정한 국제화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한 가족이 되고, 외국인이 자신의 모국에 버금가는 편안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