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바우어관 덕영실에서 전국 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 및 교육성과 관리부서 관계자를 위한 ‘2019 계명 교수-학습 및 질 관리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고등교육의 미래와 대학혁신 지원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전국 69개 대학 1백57명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명숙(교육학·교수) 교육혁신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학교는 매년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교수학습과 질 관리 그리고 대학혁신의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실무자들 간에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학교의 교육방법이 다른 대학에도 퍼져나가 대학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김병주(영남대·교육학·교수) 대학혁신지원사업 대경강원권 지역협의회장이 맡아 ‘미래 교육의 방향과 대학혁신’을 주제로 한국대학의 현 상황, 미래 교육 환경 변화, 국내 및 해외대학 혁신사례 그리고 대학교육 혁신 방향 등을 언급했다. 김병주 회장은 이어, “대학교육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 계신 전국 각지의 대학 관계자분들과 함께 이 변화를 공유하고 싶다.”며, “좋은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수의
지난 9월 25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대학교 창립 120주년 기념 제39회 계명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계명문학상에는 시 5백23편, 단편소설 1백43편, 극문학 32편, 장르문학 11편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결과 시 부문에 김지현(단국대·문예창작·3) 씨, 단편소설 부문에 양아현(명지대·문예창작학·4) 씨, 장르문학 부문에 박민혁(인하대·사학·4) 씨가 각각 선정됐고, 극문학 부문에서는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소설부문 당선자에게 상장 및 상금 1천만원을, 시·장르문학 부문 당선자에게 각각 상장 및 상금 5백만원을 시상했다. 신일희 총장은 인사말에서 “심사위원들이 작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학생들을 수상자로 뽑은 것 같다. 앞으로도 그 가능성을 가지고 좋은 창작품을 만들어내는 수상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편소설 심사를 맡은 전성태(중앙대·문예창작·교수) 심사위원은 “대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 글을 쓰는지 알고 있다. 그 불면의 밤을 이 축제를 통해 보상받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단편소설 부문 수상자 양아현 씨는 “몇 년간 소설을 썼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내
제37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진행한 2019학년도 2학기 동아리 현장모집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구바우어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모집은 학술, 응용학술, 문화예술, 교양체육, 종교, 사회봉사분과로 나뉘어 총 43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가두모집에 참여한 김경원(국제통상학·1) 씨는 “어떤 동아리들이 활동하는지 알게 되었고, 관심 있는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