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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교직원 그린등행대회

‘환경정화운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 열려...


지난 4월 17일, 우리학교 400여명의 교직원들이 지하철 문양역에서 마천산까지 ‘그린등행대회’를 가졌다. 해마다 시행하는 등행대회를 그린운동으로 보완한 올해 그린등행대회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지역사랑 그리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금연방향제를 나눠주며 산불예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총무팀 이신우 씨는 “그린등행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그린등행대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