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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주)대주기계 협약 체결

전문인력 양성 및 장학지원 상호협약


우리학교와 (주)대주기계의 전문인력 양성 및 장학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이 지난 2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공과대학 2학년 이수자를 대상으로 산학장학생을 선발할 것이며, 선발된 학생은 산학협동 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일정 기준만 충족해도 다른 조건 없이 대주기계에 입사할 수 있는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5년간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대주기계 대표이사 이대용 씨는 “상호협약으로 공과대학 후배들에게 장학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교육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산학협동 교육으로 성장한 우수한 공과대 후인 인재들이 우리 회사를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