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학교에 약 2백억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하여 화제가 됐던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동영관 명명식’이 15일 국제교육센터에서 열렸다.
국제교육센터의 새로운 이름인 동영관의 ‘동영’은 권영호 회장의 호를 따서 지어졌다. 특히 많은 건물들 중 국제교육센터의 이름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총무팀 문준호 선생은 “권영호 회장은 동영학원 및 동영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세계적으로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학당과 중국학당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교육센터의 명칭을 동영관으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명식에는 권영호 회장의 가족과 동영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