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부터 3일간 우리대학에서 ‘제2회 대구·경북지회 CM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지회 시공재료분과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간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북대, 경운대 등 대구·경북지역 9개 대학 건축공학 전공 대학생 23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준비위원인 신규철(건축학·교수)교수는 “건축시공분야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학술교류활동으로 앞으로 더욱 주목되는 대회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동성중공업, 동우ENC, 진명엔지니어링 등 산학협력기관을 연계해 이 참가해 공정관리와 건축시공에 관한 학술대회, 공정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행사의 질적 수준을 높였고, 대회규모도 1일 확대해 2박 3일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함인호(건축공학·3)씨는 “공정관리라는 흔치 않은 전공대회에 참가하게 돼 도움이 많이 됐다.”며 “학과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이 대회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