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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영남대와 '지능형 자동차 협정조인식'

지능형 자동차 개발 위한 공동사업 추진할 계획


지난 3일, 우리대학 IVT사업단과 영남대 지능형무인자동차개발사업단이 ‘지능형 자율주행 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협정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리대학의 차체설계, 차량제어 기술과 영남대의 정보통신기술을 통합해 우수한 지능형 자율주행 자동차(이하 지능형 자동차)를 개발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체결을 통해 우리대학과 영남대는 부품 산업체 기술개발 및 지원,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등 지능형 자동차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하게 된다.

임문혁(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IVT사업단장은 “지능형 자동차는 전기, 전자, 통신, 기계 등 여러 분야가 융합된 기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영남대 지능형무인자동차개발사업단과 힘을 합쳐 지능형 자동차와 관련된 국책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우리대학과 영남대는 이번 협정을 토대로 지능형 자동차를 시범운행 할 계획이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