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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늘 학생자치기구 투표 실시

이부대학, 오후 10시 20분까지 투표가능해


23일 현재 우리대학 곳곳에는 2007학년도 제 44대 총학생회 및 제 23대 총여학생회 그리고 단대학생회 선거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들은 총학생회에는 정 황석훈(통계학(야)·3), 부 여상섭(전자공학·2)씨이고 총여학생회 후보는 정혜원(식품가공·3)씨로 모두 단독출마함에 따라 찬반투표로 당선을 결정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가 예년보다 긴 탓에 선거일정이 약 1주일가량 미뤄졌고 미디어아트대학의 신설로 인한 투표장 신설, 이부대학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고려해 투표시간이 20분 길어지는 등 선거시행세칙이 다소 변경됐다고 전했다.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이부대학생들의 수업이 끝나는 10시 20분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 단대건물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