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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센터, 전상협 주관 ‘2022 우수 상담기관’ 선정

 

우리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이하 전상협)가 주관하는 상담운영 부문 ‘2022년 우수상담 기관’에 선정됐다. 우리학교는 2017년에 이어 2회째 선정됐으며 오는 12월 12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상협은 전국 2백58개 대학학생상담센터를 회원기관으로 둔 협의체로 매년 상담운영, 상담전문, 개인(상담사) 등 총 3개의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대학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학교 상담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Biofeedback, VR 등의 시설지원을 통해 상담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전문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원이 신입생 정신건강 진단검사와 재학생 실태조사를 진행해 위험군 학생 초기발견 및 대상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지원부서 및 책임 지도교수제와 연계한 상담시스템이 잘 구축되어있어 해마다 상담 참여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양지웅(교육학·교수)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센터의 교수진과 전문상담원들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센터 접근성 및 인지도를 향상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