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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대상 수상 ‘지니원스’

디지털 소외 노인 위해 청년이 바꾸고픈 대한민국

 

'2019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이하 KOSAC)’에 참가한 ‘지니원스’(김예진(광고홍보학·3) 씨, 이원정(광고홍보학·3) 씨, 김민아(광고홍보학·3) 씨)팀이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기획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KOSAC은 캠페인 기획과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우수 광고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는 ‘청년이 바꾸는 대한민국, Cheer Up! Korea!’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니원스 팀 소속 학생 김예진 씨, 김민아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보았다.

 

● 노인 디지털 소외현상에 집중하다

김민아 씨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이 고생하기도 했고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뜻밖에도 대상을 받게 되어 더욱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대한민국은 지금 전체이용불가’ 캠페인에 대해 김예진 씨는 “‘핵인싸 서비스’라는 가상의 앱을 만들어, 디지털 소외를 느끼는 노인들이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가까이 있는 청년이 나타나 도움을 주는 내용입니다.”라고 간단히 설명했다. 많은 사회문제들 중 노인의 디지털 소외를 선택한 이유로 김예진 씨는 “대회 주제를 고려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체가 청년이어야만 하면서 현재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 디지털 소외 현상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라고 답했다.

 

● 대회를 준비하며

김예진 씨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팀원 간 갈등은 없었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과정이 힘들었어요.”라고 말했다. 다른 대상 수상자들의 인터뷰에서 단체 채팅방, 대회 관련 폴더 등의 이름에 ‘대상’을 적으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여담을 보고 “단체 채팅방 이름을 ‘핵인싸 대상’, 발표 대본을 ‘KOSAC 대상 발표 대본’으로 저장했어요.(하하)”라며 대상 수상의 숨은 비법을 밝혔다.

 

● 후배들을 위한 조언

작년에 이어 KOSAC에 두 번째로 참가한 김예진 씨에게 KOSAC 출품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그녀는 “시의성 있고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된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민아 씨는 박정훈(광고홍보학) 지도교수의 조언을 떠올리며 “다른 경쟁팀과 비교했을 때 우리 팀이 돋보일 수 있는 차별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우리말 정비소] ‘택배’, 일상생활 속 깊숙이 들어온 일본말 “월수입 수백만 원의 택배일을 알선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갔다가 피해를 입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월 4~5백만 원 수입의 택배일을 알선해 준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생계 때문에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해보려다 도리어 수백만 원 생돈을 물어내야 할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는 9월 16일자 KBS 보도 가운데 일부다. 피해를 입은 노인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일감이 뚝 끊겨 세 식구 생계가 막막해져 ‘택배회사’를 찾아 간 것이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택배(宅配, 타쿠하이)’라는 말은 일본말이다. 이제 일상생활에서 택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이 ‘택배’라는 말이 들어 온 것일까? 이 말이 들어온 시기를 말하기 전에 일본에서 ‘택배’라는 말이 언제 쓰이기 시작한 것인지를 살펴보자. 기록상 1976년 1월 20일 야마토운수(大和運輸)가 택배사업을 시작할 당시 ‘택배편(宅配便, 타쿠하이빈)’이라는 말을 썼다. 택배사업이 번창하기 전에 일본에서는 철도역을 이용한 소포나 또는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소포제도 밖에 없었다. 우체국의 경우 집으로 물건을 배달해주기는 하지만 부칠 때에는 우체국으로 찾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