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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 어벤져스 세번째 이야기

‘인생은 실전이다 임마!’라는 제목으로 열려


지난 10일 사회관 124호에서 계명 어벤져스 세 번째 이야기가 ‘인생은 실전이다, 임마!’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 졸업생 중 우수한 경력을 소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개최한 강연회이다. 이날 강연에는 유경일(경영학·08학번)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도윤(경영학·05학번), 이경미(회계학·07학번), 최영윤(KAC·07학번), 제갈현열(광고홍보학·03학번) 씨 총 4명의 연사로 각 30여 분간 발표했다.

연사를 맡은 김도윤 씨는 자신의 대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좌절보다는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선을 다하는 계명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계명 어벤져스는 2012년 12월 7일에 12명의 졸업생으로 결성돼 현재 15명의 졸업생으로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우리학교 출신 동문들과 힘을 합해 재학생들에게 많은 특강을 열어갈 계획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