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동산도서관 앞 분수 광장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치맥 가든 파티가 열렸다. 우리학교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3월 4일 우리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정문 및 광장 분수대 준공식이 진행되었다. 정문광장은 1961년 완공된 이후 창립 125주년을 맞아 새롭게 재정비된 것으로, 과거 120주년을 기념해 동산도서관 앞 광장에 건설되었던 분수대와 그 맥을 같이하게 되었다. 이번 정문광장 재정비의 핵심은 분수대가 설치되었다는 점이다. 광장 중앙에 학교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양머리형 갓을 올려 학사모 모양의 상징물을 설치하고, 이를 분수대와 함께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게 했다. 또 회전식 교차로 설치와 노후화된 정문 교체를 통해 대대적인 정문 광장 개편이 이루어졌다. 이번 정문광장 재정비에 대해 신일희 총장은 “정문광장에서 솟아오르는 분수처럼, 새로운 기상으로 125주년을 향해 웅비하는 계명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