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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Angry Birds Space

● 어플리케이션 : Angry Birds Space
● 카테고리 : game
● 언어 : 영어
● 가격 : $ 1.99
● OS : iOS, Android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드디어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스페이스’편은 제작사인 로비오와 더불어 NASA와 내셔널지오그래픽까지 제작에 참여하여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런칭을 하자마자 저도 어플을 다운받아서 이용해보았습니다. 저와 같이 새로운 앵그리버드가 어떤지 알아볼까요?

첫 번째로 이번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게임방식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전 앵그리버드에서는 평평한 땅 위에서 새를 쏘면 중력의 영향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목표를 맞췄는데요. 이에 반해 앵그리버드 스페이스에선 우주에 해당하는 무중력 영역과 행성주변의 중력 영력이 생겨 새가 좀 더 다양하게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돼지를 맞출 때 좀 더 머리를 써서 앵그리버드를 날려야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주목할 점은 새로운 새들이 앵그리버드에 합류하였다는 점입니다.
‘레이저버드’는 날아가는 도중에 공격할 곳은 터치를 하면 중력이나 진행방향과 상관없이 그 곳으로 직선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이름만큼이나 직선적인 특징을 가진 매력적인 새입니다.

또한 ‘아이스버드’도 새로 등장한 친구입니다. ‘아이스버드’는 그가 닿는 모든 사물이나 생물이 얼어버리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녀석을 통해 장애물을 한결 편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스버드’가 넘어트리기 힘든 벽돌이나 나무들을 먼저 얼려버리고 ‘빅브라더 버드’가 장애물을 깨트리는 방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세 번째 주목할 점은 보너스 스테이지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황금달걀’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 황금달걀을 터트리면 보너스 스테이지로 이동하게 되는 데, 여기서 게임방식은 또 조금 다릅니다. 예전의 고전게임(벽돌 깨기, 보글보글)을 앵그리버드 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게임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새로운 새들과 무중력 & 중력영역, 보너스 스테이지 등으로 한 층 재미있어진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를 여러분도 한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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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