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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구글 포토

백업과 분류를 한 번에! 구글 포토

구글 포토
● 카테고리 : 사진 및 비디오
● 가격 : 무료
● 언어 :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들의 한결 같은 고민은 한정적인 용량입니다. 약정 기간 중 꼭 한 번은 백업을 할 정도로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들은 새로 산 핸드폰으로 이전 사진을 옮기는 것은 엄두도 못 내죠. 알아서 백업을 해주고 새 핸드폰으로 변경하더라도 언제나 내 폰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구글 포토를 소개해드립니다.

채워도 채울 수 없는 무제한 용량
구글 포토는 유료서비스나 디바이스 용량의 한계에서 벗어나서 사진과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올린 미디어 파일들은 안드로이드 아이폰, PC로 언제든 구글 포토 서비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폰에서 방금 찍은 사진을 PC로 옮겨야 한다면 자동 백업 기능이 제공되는 구글 포토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미디어 분류 및 검색 기능
구글 포토의 또 다른 장점은 분류를 척척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검색 버튼을 누르면 장소, 사물, 유형별로 미디어가 분류되어 있습니다. 마치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기능처럼 말이죠. 예를 들어 사물로 분류된 사진들은 다시 ‘하늘’, ‘개’와 같은 하위 분류로 나눠지게 되고 지금까지 찍었던 모든 사진, 영상들이 이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먹스타그램 이미지를 찾는다면 바로 ‘식품’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알아서 하는 포토 흥신소, 어시스턴트 기능
구글의 기술을 구글 포토에 녹여냈습니다. 백업된 이미지들은 연속 촬영을 했다면 ‘움짤’의 형태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고, 비슷한 시점에 다양한 사진을 찍었다면 콜라주 형태로 새로운 사진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여러 날 이동하면서 사진을 찍었다면 ‘스토리’라는 형태로 이야기가 담긴 온라인 포토북을 만들어줍니다. 기계가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것치곤 꽤 감동적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포토 홀릭들의 필수 앱인 구글 포토! 꼭 사용해보시고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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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