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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Duolingo

● 카테고리 : 교육
● 가격 : 무료
● 언어 : 한국어, 영어

취업을 위해 여러 가지 스펙을 많이 쌓아야 하는 현실에서 영어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관문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영어를 극복하기는 그리 호락호락한 일이 아닌데요. 여기 스마트폰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듀오링고는 외국어를 과학적으로 배울 수 있는 무료어플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런칭된 서비스로 한국어 사용자의 경우, 영어만 학습할 수 있는데요. 2013년 올해의 앱으로도 선정되었던 듀오링고는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듀오링고에서는 게임요소를 추가하여 사용자들이 외국어를 배우는 데 동기를 고취시키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먼저 자신이 공부할 외국어를 정하고 학습 목표를 설정합니다. 학습 목표는 캐주얼, 보통, 열심히, 무모한으로 되어 있는데 각 단계별로 공부해야 할 XP의 수가 다르게 정해집니다. 이렇게 자신이 정한 목표에 따라 듀오링고의 캐릭터인 부엉이가 매일 공부할 XP를 알려주게 됩니다.

부엉이의 안내에 따라 레벨별 주제를 꾸준히 학습한다면 주간 차트를 통해 공부한 XP 내역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주간 순위표를 통하여 친구들과 XP를 경쟁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의욕적으로 학습한다면 공부가 더 재미나지 않을까요?

2. 다양한 방식의 퀴즈로 쉽게 학습하고 완벽히 암기할 수 있는 레슨

하나의 주제에는 2~3개의 레슨이 마련되어 있고 각 레슨은 15개 내외의 퀴즈로 또 다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슨에 나오는 문제들은 한글의 뜻에 맞는 그림을 선정하는 퀴즈, 제공되는 영어 문장의 뜻을 한글로 차례대로 순서를 맞추는 퀴즈, 영어 문장이나 단어를 내가 직접 소리 내어 말해보는 레슨, 들은 문장을 영어로 받아쓰기하는 문제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때 문제를 풀다 틀릴 경우 제공되는 3개의 하트가 하나씩 삭감됩니다. 레슨 중 3개의 하트가 전부 삭감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니 끝까지 주의 깊게 풀어야 됩니다.

듀오링고는 여타 다른 앱과 달리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모든 언어 학습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도록 레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네이티브의 어순과 자주 사용하는 단어까지 선별, 제공하고 있어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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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