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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Clear

●어플리케이션 : Clear
●카테고리 : 생산성 ●언어 : 영어
●가격 : $ 0.99 ●OS : iOS

아주 쉽고 간단한 To-do list 앱을 소개 시켜드릴까 합니다. ‘clear’란 이름의 어플리케이션은 감각적인 색과 재미있는 작동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 ‘clear’가 어떻게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지 하나씩 밝혀보겠습니다.

감성공감 1. 색으로 표현한다.
‘할 일’ 리스트를 보면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 데, 이를 통해서 ‘할 일’의 중요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테면 가장 중요한 일은 빨간색, 일반적인 일은 진한 오렌지색, 중요하지 않은 일은 옅은 오렌지색으로 표현되어 자연스레 무엇이 중요한 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감성공감 2. 읽지 않고 쉽게 작동시킨다.
‘clear’는 메뉴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기능은 눈으로 읽을 필요 없이 그냥 하면(!) 됩니다. 두 손가락을 펼치면 ‘할 일’을 생성하고, 두 손가락을 모으면 ‘상위 단계’로 이동, ‘오른쪽으로 밀면 ‘할 일 완료’, 왼쪽으로 밀면 ‘할 일 삭제’ 를 할 수 있습니다.

감성공감 3. 소리로 자극한다.
소리는 눈으로 전해줄 수 없는 부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런 측면에서 ‘clear’는 소리의 생동감을 잘 살린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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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