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지사장 노창승)는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고객감사기간'을 정하고 대이용객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청사 안내 도우미 서비스와 주차장 무료 주차지도, 승객 보안검색 체험 등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고, 이날 노창승 지사장이 일일청사안내 도우미를 맡아 아침 항공기 도착부터 항공기 운항 종료까지 청사 곳곳을 돌면서 고객 요구를 수렴했다.
대구지사는 앞서 지난 16~18일 공항 청원경찰과 보안검색요원, 주차지도요원 등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서비스포럼을 실시해 고객과 만날 때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
노 지사장은 "대구공항은 서비스 제일주의를 최고의 경영가치로 삼아 고객감사기간이 끝난 뒤에도 고객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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