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제도권 금융기관의 지원으로부터 소외된 영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키움뱅크' 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대출 지원 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개인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3분의 1 이상 참여하는 자활공동체 등이다.
이 대출은 연 2%의 고정금리로 6개월 거치 54개월 분할 상환하면 된다.
저소득 개인은 최대 2천만원까지, 자활공동체는 점포 임대료와 운영자금으로 각각 1억원과 2천만원 한도로 대출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대구광역자활센터(www.openplace.or.kr)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 053) 359-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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