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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안전귀가

● 어플리케이션 : 안전귀가
● 카테고리 : 라이프스타일
● 언어 : 한국어
● 가격 : 한시적 무료 (5월 12일 이후 유료로 전환될 수 있음)
● OS : iOS

요즘에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흉악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밤길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대상하는 범죄가 너무나 많은데요. 제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다섯 명 중 한 두 명쯤은 한번쯤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있을 위험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만한 어플을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어플의 이름은 ‘안전귀가’입니다. 주요 메뉴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전귀가 실시간 감지 메뉴
실시간 감지 메뉴는 안전귀가 어플의 가장 중요한 메뉴입니다. 이 메뉴를 실행시키면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실시간 감지 메뉴를 통해 작동하는 센서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GPS를 통해서 10초마다 위치값, 30초마다 주소갱신, 1분마다 위치 값을 저장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귀가 중에 반경 50m 안의 장소에서 5분 이상 머물 경우에 자동으로 위급문자를 저장해둔 보호자에게 보내게 됩니다. 두 번째 자이로스코프 센스를 사용하여 핸드폰의 흔드는 감도를 인식하게 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긴급한 상황에서 세차게 흔들면 이 역시 긴급상황이라고 인식하여 보호자에게 연락을 하게 되며, 세 번째 음향센서는 누군가로 인해 위협을 느껴 지르는 소리를 감지하고 이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실시간 감지 메뉴에서 화면을 세 번 터치를 하면 위에서 안내해드린 기능과 동일하게 긴급 상황을 전파하게 됩니다.

2. 안전귀가 경로 확인
안전귀가 실시간 감지메뉴를 실행시켰을 때 저장되는 정보를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이곳에서 내가 귀가한 동선을 저장한 지도를 볼 수 있고, 실시간 감지시 녹음된 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버튼 한번으로 112 긴급 전화를 할 수 있는 메뉴와 현재위치 SMS 발송 및 통화를 할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강력한 감시 및 전파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호평과 함께 4.5 이상(5점 만점)의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안전귀가’ 어플으로 인해 밤길을 다니는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고, 혹시나 생길 위험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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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