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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놀이터 - 책꽂이

● 어플리케이션 : 책꽂이
● 카테고리 : 라이프스타일
● 언어 : 한국어
● 가격 : 무료
● OS : Android

책을 읽을 때면 중요하거나 마음에 드는 구절이 나오게 됩니다.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고 싶은데 정작 펜과 수첩은 없거나 가방 깊숙이 숨어있죠. 이런 불편함 때문에 책에 대한 메모를 자주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책을 읽은 뒤에는 내용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만 남긴 채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잊히게 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책에 대한 기록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어플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발견한 어플이 ‘책꽂이’입니다.
‘책꽂이’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책의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하고 추가할 수 있다.
메인화면 오른쪽에 있는 ‘책추가’ 메뉴를 통해서 관심 있는 책의 정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책 추가는 3가지 방식(‘인터넷검색', ‘바코드검색', 직접입력')이 있어 이 같은 방식이 있어 사용자가 편하게 느끼는 방식으로 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책을 추가하면 자동으로 저자, 출판사, 출판일, 가격 등이 저장되어 더 자세한 정보들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더 자세한 정보 보기' 기능을 통해 알라딘, 구글, 다음, 네이버에 있는 책 요약정보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메모기능
‘책꽂이’의 손쉬운 메모기능은 독서 활용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타이핑을 통해 간단하게 책의 주요부분을 메모하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유용한 ‘나의 책 검색’
검색 기능이 불편하면 내가 읽은 책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딱 찾아내기 힘들어 괜한 시간낭비가 심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책꽂이’의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훨씬 쉽게 내가 기록한 메모나 책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책제목, 저자, 출판사, 요약정보, 메모 등으로 검색할 수 있어 검색시간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를 노출시켜줍니다.

이렇게 ‘책꽂이'를 통해 읽은 책의 내역을 기록하다 보면 시간이 지난 뒤에 굉장히 뿌듯한 기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기록해두었던 메모들은 한층 더 효과적인 독서활동을 도와줄 것 같습니다.
새 학기부터는 ‘책꽂이’를 이용해서 독서의 재미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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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