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영암관 354호에서 “철학과 경영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466회 목요철학세미나’가 열렸다.이날 강연자는 권상우(신라대 철학ㆍ교수)교수로 오늘날 철학과 경영에 닥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했으며, “철학(인문학)과 경영의 위기는 다른 학문과의 대화가 없었기 때문에 닥친 것이므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학과 경영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54회 계명 여성학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강연은 신경아(상지대 민주사회정책연구원ㆍ연구교수)교수가 ‘모성을 가진 노동자의 노동시장 지위 : 노동시장에서 모성은 어떻게 해석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신경아 교수는 “근로기준법에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ㆍ보장하는 조항은 있으나 실질적으로 효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노동권 보호에 대한 조항이 없어 임신과 출산 등에 관련된 각종 차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모성과 양육에 관한 법적 보장체계와 노동시장 안팎에서 평등의 관점으로 동등대우와 차별금지의 제반 권리를 규정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제467회 목요철학세미나가 ‘러시아어와 러시아인의 멘탈리티’란 주제로 26일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자인 김진규(러시아어문학ㆍ부교수)교수는 “언어세계관은 해당 언어집단과 민족의 정신문화적 특수성을 사전에 규정하기 때문에 러시아어는 러시아인의 집단적인 민족정서를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수단이며 도구”라고 지적했으며 “특정 문화의 민족적 특수성을 찾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자료는 문자로 기록된 문학”이라고 말했다.
31일 오후 1시부터 쉐턱관 132호에서 중앙인사위원회의 2006년 하반기 공직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중앙인사위원회 김기원 공직적성평가(PSAT)전문관이 초청돼 공무원의 종류와 특성,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능력에 대해 소개했다. 김기원 전문관은 “최근, 예전과 달리 전문형 인재가 중요시되고 있고, 공무원의 청렴성이 강조되면서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등 공무원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밝혀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설명회에는 1백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공무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 법경대학 주최로 ‘제 4회 Law&Police Festival’이 열린다. ‘Law&Police Festival’은 2003년 법학부와 경찰학부가 법경대학으로 통합되면서 두 학부의 통합을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첫째날인 6일에는 쉐턱관 132호에서 ‘경찰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법학부 졸업 경찰간부와의 대화’란 주제로 법학부 졸업생인 이용재(90졸업·수성경찰서 교통지도계장), 이영동(88졸업·김천경찰서 수사과장), 강성모(88졸업·상주경찰서 상주지구대장), 권재욱(90졸업·대구광역시 광역수사대팀장)씨가 강연자로 초청돼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공무원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에는 법학부의 제17회 모의재판 ‘그날 밤 무슨 일이’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모의재판은 법경대학이 개설되면서 면학분위기 조성과 법학부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잠시 중단됐다가 이번 행사에 다시 열리게 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음날 7일, 쉐턱관 132호에서 ‘외국경찰의 범죄예방활동과 한국경찰의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우리대학 경찰학부와 대구대 경찰행정학과의 학술세미나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사법시험에 합
제 469회 목요철학세미나가 ‘서양학문용어의 한일교류’를 주제로 9일 영암관 354호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연을 맡은 장원재(일본어문학·조교수)교수는 한일 어휘교류의 시대적 배경과 경로 등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나라 어휘들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장원재 교수는 “우리나라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서양학문용어(전문용어)의 수정 및 제정 작업이 활발한데 이 작업의 의도가 일본제 한자어 삭제보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한자어나 고유어로의 수정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달 이상이나 되는 긴 방학은 대학생들에게 무척 중요하다. 방학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냈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생활이, 혹은 앞으로의 진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방중 계획 잡기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 29일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선배들이 들려주는 멋진 겨울방학 보내기’란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작되어 매 학기마다 방학을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써 올해는 교수의 강의가 전부였던 지금까지와 달리 7명의 재학생 학습서포터스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학 중 생활패턴, 대내외 활동, 학습 증진법 등을 이야기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유진(환경대학·1)씨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열린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제4회 교양도서 독후감 경시대회 시상식’이 지난 11월 27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양도서 독후감 경시대회에는 총 1백65편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권재한(전자무역학·4)씨가, 우수상에는 손자영(경찰행정학·1), 시명지(영어영문학·3), 윤현경(법학·2)씨가 당선돼 각각 30만원, 15만원에 상당하는 문화상품권을 받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권재한 씨는 “평소 책을 읽고 나서 짧게라도 독후감을 쓴다”며 “독후감은 느낀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독후감 쓰는 노하우에 대해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방중 계획 잡기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 29일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선배들이 들려주는 멋진 겨울방학 보내기’를 열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작되어 매 학기마다 방학을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써 올해는 7명의 재학생 학습서포터스들이 방학 중 생활패턴, 학습 증진법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유진(환경대학·1)씨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열린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며 만족스러워했다.
23일 음악·공연예술대학, 미술대학, 미디어아트대학, 체육대학, 패션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2007학년도 편입생 모집 실기고사를 실시했다. 2007학년도 편입학 모집은 총 모집정원 5백62명에 1천5백1명이 지원해 2.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면접고사와 영어필답고사는 24일에 열린다. 합격자는 2월 8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2007년, 4년 주기의 정기개편 시기를 맞아 교육과정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복잡한 교육과정으로 인한 혼란초래, 다전공/복수전공 이수 어려움, 과목선택 폭의 협소, 체계적인 교양과목의 운영시스템 부재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확립과 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학생복지 부분의 개편도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 교육과정의 변화 2007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변경사항은 ‘졸업학점의 하향조정’, ‘공통교양 개편’, ‘일반교양과목의 계열구분 폐지 및 교양과목운영위원회 설치’, ‘가상강좌 개선’, ‘전공과목 개편’, ‘분반수 및 수강인원 조정’, ‘성적비율 변경’ 등이 있다. 먼저 학점에 대해 현행 이수학점 규정에 따르면 140학점인 졸업학점이 130학점으로 하향조정(단, 2008년 8월 졸업생까지는 135학점, 2009년 2월 졸업생부터는 130학점)되고, 공통교양과목에 대해서도 현행 12학점의 틀과 채플을 포함한 8개의 과목 수는 유지하되 ‘현대사회와 기독교’는 ‘기독교 정신과 사회봉사’로 명칭을 변경한다. 그리고 일반교양과목 역시 개편될 예정인데 계열교양과 일반 선택과목 등의 계열 구분이 폐지되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