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바우어관 뒤 특설무대에서 비사응원단 주최로 제11회 비사 전국대학응원대제전이 열렸다.이번 비사 전국대학응원대제전에는 대전대학교, 동아대학교, 배재대학교 '비호', 원광대학교 '피닉스', 전주대학교 '백마', 창원대학교 '피닉스', 한남대학교 'H.U.C.s' 응원단이 초청되어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락밴드 불카누스와 비사응원단의 연합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무대로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우리대학 건물 복도는 기름걸레로만 닦는 것보다 청소가 용이하고 더 깨끗해 보이기 때문에 방학때 왁스칠을 하는데 개강 1주일 전쯤에 마무리돼 학기 초에는 왁스칠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라 복도가 미끄러울 수 있다. 또한 왁스칠을 하지 않는 계단과 림프계단(층이 없는 계단)도 복도를 통행하는 학생들의 신발 바닥에 묻은 왁스로 인해 미끄러운 경우가 있다. 미끄러움을 줄이기 위해 매일 기름걸레로 닦고 있지만 학생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계단식 강의실과 도서관 등에서 복도가 미끄럽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한 학생이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도 발생해 문제의 해결책으로 미끄럼 방지제를 바닥에 바를 예정이다. 관리 1팀 노해육 계장은 “예전부터 이런 문제가 제기돼 현재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은 미끄럼 방지제를 찾고 있으며 다른 회사 건물의 경우도 벤치마킹 하고 있다”며 “민원이 가장 많았던 백은관 계단식 강의실에 미끄럼 방지제를 바르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복도 쪽은 아직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혹시 복도나 계단에서 미끄러져 다친 경우 우리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바우어관 1층에 위치한 보건진료센터에서 응급처치
지난 21일 오후 5시부터 영암관 354호에서 제464회 목요철학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원식(철학ㆍ부교수)교수가 ‘우리로 관계맺기’라는 주제로 서양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과도 다른 특수한 현상인 한국인들의 ‘우리’ 용례에 대해 강의했다. 홍원식 교수는 “한국인의 ‘우리’는 오늘날 따스한 공동체를 복원하는 데 더없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공학관 4103호에서 우리대학 전자화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The Center for Automotive Mechatronics Parts 이하 CAMP)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esearch Institute of Industrial Science & Technology 이하 RIST) 신뢰성평가센터의 상호 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연구소는 대구ㆍ경북지역 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의 산업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인력, 연구 장비 및 시설, 학술정보를 상호교류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분야 공동 기술개발, 신뢰성 기술과 표준의 연구, 교육 및 보급ㆍ확산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이재천(기계자동차공학ㆍ부교수) CAMP 소장은 “자동차 전자화가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자동차 전기전자제어부품의 고장도 늘어나 전기전자제어부품의 신뢰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지난 8일에도 자동차부품연구원(Korea Automotive Technology Institute 이하 KATECH) 신뢰성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의 기계, 전자기술이 복합된 신
지난 6월 1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예측설계기반 전자화 자동차부품 지역혁신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2005년 7월 우리대학 공과대학이 산업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06년도 지역혁신센터(RIC) 사업에 선정된 이후 대내외적으로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선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대학의 ‘예측설계기반 전자화 자동차부품 사업’은 산업자원부에서 앞으로 10년간 1백95억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연구개발 인프라가 취약한 대구ㆍ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없앤 혁신적인 생산방법으로 신기술과 접목된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로는 크게 장비활용과 공동연구개발,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이 있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자 이재천(기계자동차공학부ㆍ부교수) 교수는 “대구경북연구원(DGI)과 함께 지역 산업체 사람들 50여 명에게 9개 과목을 18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교육할 예정이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10년 뒤에 사용될 자동차 연구개발도 기획 중이다. 앞으로도 많이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원고충처리게시판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점과 건의사항 등을 게시하면 이에 맞는 해결책 또는 담당부서를 알려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었으며 종합지원실 민원지원팀이 관리했다. 그러나 지난 8월 1일 학내 부서 개편으로 인해 종합지원실이 해체되면서 민원고충처리게시판도 함께 폐쇄됐다. 올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대학생 취업률 상승을 위한 방안으로 종합인력개발센터 개설을 각 대학에 권고했고 이에 우리대학에서도 이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의 종합지원실 기능을 분산시켜 종합인력개발원 개설에 힘을 실었다. 따라서 기존의 종합지원실 업무는 성격에 따라 각각 다른 부서로 나뉘어졌다. 학생 관련 업무는 학생처와 각 단과대학 학사행정팀이 맡았고, 대외 민원은 총무팀, 증명서 발급 등의 기타 업무는 교무처가 담당한다. 그리고 민원고충처리게시판은 실질적으로 담당할 부서가 뚜렷하게 정해지지 못해 폐쇄됐고 학생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각 단과대학 학사행정팀 전화번호가 대신 게시된 것이다. 그러나 방학 중 아무런 공지 없이 사라진 민원고충처리게시판에 대해 자초지종을 묻는 학생들이 많았다. 백종억(사회학ㆍ4)씨는 “민원고충처리게시판은 여러모로 유용해 자주 사용했는데 이
오는 8일 저녁 6시 바우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제23회 KMBS 방송제가 ‘열정.zip’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방송제의 주제인 ‘열정.zip’은 방송국원들의 열정이 압축돼 있다는 뜻이며 올해 방송제는 VJ, 오디오 드라마, 보도기획, 휴먼 다큐, 영상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VJ 프로그램은 이색박물관이라는 주제를 아이를 위한 박물관과 어른을 위한 박물관이라는 두가지 관점으로 소개하며, 오디오 드라마는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 물질만능주의의 현대사회를 비판한다. 그리고 보도기획은 차상위계층과 그들에 대한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휴먼 다큐는 마술을 좋아하는 한 대학생의 생활을 보여주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가지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상 드라마는 각각 플로리스트와 권투선수라는 직업을 가진 한 남녀의 만남을 통해 사람들이 직업 선택시 성별에 따라 가지는 선입견에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한다. 김은정(문헌정보학 · 3) KMBS 실무국장은 “이번 방송제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이겨내는 법도 배웠다”며 “남은 2학기 정규방송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강창역에서 기숙사로 향하는 길은 남문 방향과 호산동 방향 두 곳으로 나뉘어진다. 남문 방향의 길은 오르막길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든 반면 명교생활관 수위실에서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항상 모니터링 하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도 비교적 잘 대처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전을 생각한다면 남문 방향으로 가야겠지만 대부분의 기숙사생들은 시간과 체력이 절약되는 호산동 방향의 오솔길을 선호한다. 하지만 해가 지면 가로등 수가 적어 어둡고 위험한데다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괴소문까지 돌고 있어 기숙사생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산동 방향 오솔길은 우리대학 관할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가로등을 우리대학 임의대로 설치할 수 없어 더욱 난감한 상황이다. 지난 3월 명교생활관 측이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신당동사무소 측과 협의했으나 주택가에 피해가 간다는 이유로 해결점을 찾지 못했었다. 그러나 학교 측의 꾸준한 민원 등으로 지난 8월 28일 신당동사무소 측이 재조사에 착수해 가로등 설치 요청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상태이다. 여기에 대해 김태배 명교생활관 행정팀장은 “가로등 설치의 최종 결정은 달서구청에서 내리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