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 130-6호가 사회복지학과 실습실로 바뀌었다.지은구(사회복지학·조교수)사회복지학과장은 “전문자료를 모아놓은 공간 이외에 상담소를 마련했다”며 “실습실이 학생들의 학업능률향상 효과뿐만 아니라 개인의 고민을 해결하는 상담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고 실습실 개설에 대한 효과를 기대했다. 실습실 개소식은 지난 28일 50여명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06년 5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에서 화장실, 휴양시설, 은행, 병원 등 8개 부분의 6백 70개 편의시설에 설치된 장애인 복지시설의 수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 표에서 보여주듯이 현재 우리사회에서는 장애인들이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매우 불편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편의증진법의 보완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다.●우리대학의 장애학우 진학률은?현재 우리대학의 장애학우들은 7명의 재학생과 3명의 휴학생이 있으며, 2000년부터 2007년까지의 졸업생 7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장애학우들이 우리대학에 진학했다. 장애우의 숫자에 대해 학사운영팀의 구보순 씨는 “현재 집계된 학생들은 총 17명이지만, 장애학우들이 학적부에 기재하지 않고 숨기는 경우가 많아 현재 집계된 숫자보다 더 많은 장애학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학교 내에 있는 편의시설의 현황을 보자면 총 1천2백22대의 주차공간 중 55대가 장애인 전용이며,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장애학우들에게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휠체어의 출입을 위한 경사로는 본관, 영암관, 백은관, 사회관, 공학관,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06학년도 우수강사 시상식이 열렸다.매년 3월에 개최되는 우수강사 시상식은 시간강사들의 교육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의평가 결과가 우수하고 경력이 많은 강사를 시상하는 행사이다. 또한 우수강사 시상식에서 수상한 강사들은 다음 학기부터 3학점씩 추가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제학대학의 조재경(일본학), 사범대학의 이영주(교육학), 경영대학의 김상규(회계학), 장경호(경영정보학), 사회과학대학의 정진한(문헌정보학), 성영태(행정학), 공과대학의 정용욱(토목공학), 체육대학의 이태훈(체육학) 교양과정부의 김국정, 김보경, 김수원, 김진복, 박병흠, 임선영, 최은빈, 하태길 씨 등 총 16명의 강사가 수상했다.이 자리에서 이진우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학생들 개인의 능력이 다른 점을 감안해 그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과 19일 우리대학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초청 특별강연회들이 열렸다.● 주한 러시아연방대사 초청 특별강연회15일에는 Gleb A. IVASHENTSOV(글랩 A. 이바쉔쵸프)주한 러시아연방대사 초청 특별강연회가 ‘러시아의 대 아시아 정책과 한·러 관계사’란 주제로 열렸다. 이바쉔쵸프 대사는 북한 핵문제, 베이징 6자 회담 등 아시아의 전망에 대해 “러시아도 남·북 통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러시아와 한국의 경제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 환경대학 환경과학협력관 초청 특별강연회 및 교통공학과 석좌교수 초청 특별강연회19일에는 환경대학과 교통공학과의 초청 특별강연회가 각각 열렸다. 우선 환경대학의 초청강연회에서는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의 김찬우 환경과학협력관이 초청돼 ‘국제적 기후변화 논의 동향 및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김찬우 협력관은 “어떻게 막느냐가 아닌 어떻게 지키느냐가 중요하다”고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유비쿼터스 도시건설 및 계획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통공학과의 초청강연회에서는 김창호(Endowed Profes
지난 20일, 제 56회 계명여성학세미나가 ‘결혼이민자 유입과 다문화사회의 도래’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설동훈(전북대 사회학·교수)교수가 강연을 맡아 국제결혼의 문제와, 과거와 비교해 결혼이민자들의 국적 비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훈 교수는 “더 발전된 문화를 위해서는 이민자들의 문화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도 필요하다”며 조화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효과적인 가상강좌 수강요령’이란 주제로 강연회가 열렸다.박일우(프랑스어문학·교수)국제교육센터장이 진행한 이번 강연에서는 가상강좌의 종류, 주의사항, 이용방법 등 효율적인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을 통해 박일우 센터장은 “공지사항을 잘 확인해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하며 공지사항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6년 1월 5천원 권 도입을 시작으로 20년이 넘게 사용해 온 구권 화폐들이 속속 새로운 디자인과 크기의 신권화폐로 변경됐다. 위조지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신권은 초반에는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으나 현재는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국민들에게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신권들은 물이 묻는 것만으로 인식코드가 떨어지거나 도안이 번지고, 몇 달만 사용해도 2~3년은 된 것처럼 지폐의 상태가 안 좋아 진다거나, 어두운 곳에서는 1만원 권과 1천원 권의 색깔이 비슷해 금전적인 손해가 종종 발생한다. 또 지폐의 크기가 대폭 작아짐으로써 자판기가 지폐를 인식하지 못해 자판기 내부의 현금인식기를 교체해야 하는 등 구권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들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권으로 인해 벌어지는 문제들은 단순히 인쇄상태나 사람들의 불찰만이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 신권에 대해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진정한 문제는 한국은행 측에서 ‘유통량이 많지 않다’, ‘아직은 국민들이 적응을 못해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 등의 말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가 터지고 나서 뒤늦은 대처로 해결하려 들지 말고 구권의 재도입이나
현재 우리대학에는 적지 않은 수의 장애우가 재학 중이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그들을 마주친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애우의 입학은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 장애우 복지 시설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장애우의 복지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러한 장애우 복지문제에 대해 제주대는 ‘다소니 교육지원실’이 신설돼 장애우들의 재학환경 개선과 학습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소니 교육지원실이란, 지난해 2학기부터 제주대 총학생회에서 공약을 이행해 올해 3월 13일 완공된 복지시설이다. 현재 다소니 교육지원실은 제주대 학생회관에 한 곳이 있으며 점자키보드, 디지털 녹음기, 화상전화기, 전동휠체어, 문자인식용 스캐너 등 장애우들을 위한 기기 약 20여종을 구비했다. 제주대 총학생회 측은 자금의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다소니 교육지원실 추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제주대 현능주(사회학·4)총학생회장은 “현재 우리 총학에서는 다소니 일반열람실의 설치 외에도 각 단대건물마다 장애우들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학생회의 예산에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단대건물마다 엘리베이터의 설치 추진을 위해 더욱 노
지난 20일, 제 56회 계명여성학세미나가 ‘결혼이민자 유입과 다문화 사회의 도래’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설동훈(전북대 사회학, 교수)교수가 강연을 맡아 현재 우리나라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결혼의 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과거와 비교해 결혼이민자들의 국적 비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설동훈 교수는 강연을 통해 “현재의 문화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민자들의 문화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도 필요하다”며 조화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오산관 시청각실에서 ‘국제적 기후변화 논의 동향 및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 특강이 개최됐다.이날 강연은 외교통상부 국제경재국의 김찬우 환경과학협력관이 연사로 초청돼 지구 온난화 현상의 심각성과 그 문제에 대한 국제적 해결책과 해결 방안들을 제시했다.김찬우 협력관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들이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의 말을 빌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15일 Gleb A. IVASHENTSOV(글랩 A. 이바쉔쵸프) 주한 러시아연방대사 초청 특별강연회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번 강연은 ‘러시아의 대 아시아 정책과 한ㆍ러 관계사’를 주제로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 북한 핵문제, 베이징 6자 회담 등 동북아의 전망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러시아의 주요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이바쉔쵸프 대사는 “현재 러시아도 동북아시아의 현황과 남ㆍ북 화합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교류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며 동북아의 미래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