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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우수강사 시상식 열려

강사 16명 수상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06학년도 우수강사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3월에 개최되는 우수강사 시상식은 시간강사들의 교육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의평가 결과가 우수하고 경력이 많은 강사를 시상하는 행사이다. 또한 우수강사 시상식에서 수상한 강사들은 다음 학기부터 3학점씩 추가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제학대학의 조재경(일본학), 사범대학의 이영주(교육학), 경영대학의 김상규(회계학), 장경호(경영정보학), 사회과학대학의 정진한(문헌정보학), 성영태(행정학), 공과대학의 정용욱(토목공학), 체육대학의 이태훈(체육학) 교양과정부의 김국정, 김보경, 김수원, 김진복, 박병흠, 임선영, 최은빈, 하태길 씨 등 총 16명의 강사가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우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학생들 개인의 능력이 다른 점을 감안해 그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