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학연구원이 주최한 ‘한국학연구원 초청특강’이 영암관 364호에서 열렸다. ‘무역과 성 그리고 외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초청특강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제임스 루이스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이날 제임스 루이스박사는 임진왜란부터 왜구해적침입 당시 만들어진 한국과 일본의 외교관계를 중점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경계, 성적경계가 현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의 외교적 관계에 대해서도 말했다.
지난 13일,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11년 2학기 교수법 세미나’가 교수학습지원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교수법세미나는 ‘효과적인 수업개선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생 개개인의 기호에 맞는 수업방법에 대한 성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신라대학교 이은화 교수는 학생들과 교수가 처음 만나는 수업의 중요성과 교육자와 학습자의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학생들의 강의평가 기준으로 선정된 인기수업 진행방법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산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자료이용 활성화 및 도서관 이용의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서비스 외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이번년도부터 추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독서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최근 멀티미디어 및 웹자료 이용 증가로 인한 대출량 감소와 교내부서의 위탁도서 증가로 인해 지난 1일부터 대출 책 수를 확대하는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학부생의 경우 기존 5책 14일로 제공하던 대출규정을 10책 14일로 조정하며 교원의 경우 기존 30책 180일에서 50책 180일로, 직원은 10책 30일에서 20책 30일로 신분별 대출 책 수가 확대됐다. 이밖에도 이용자들이 자료를 접근하는데 있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코너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도서를 베스트셀러 및 인기 도서로 선정하여 주제 분야별로 구분한 ‘추천도서 코너’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추천도서코너를 이용하는 정순환(경영정보학·2) 씨는 “서점에 기재 된 베스트셀러의 경우 상업적인
우리학교 대외협력처장 김한수(도시계획학·교수) 교수가 지난 16일 (사)한국주거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김한수 교수를 만나 학회에 대한 소개와 삶의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당선소감부족함 많은 제게 (사)한국주거학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학회 회원여러분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바탕에는 우리학교 구성원들의 몫이 컸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우리학교 내의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현대 주거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우리나라는 비약적인 경제성장과 동시에 과거 전통적인 주거환경에서 서양적인 주거환경으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비록 현대인들이 생활습성이 바뀌어 기능적으로 입식인 서양 주거환경이 편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이며 문화적인 면에서는 서양 주거환경은 많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도시의 주거 생활 속에 친환경적이고 문화적인 부분들이 같이 공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사람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가 있습니다.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을 탓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오히려 그것을 최대
2011학년도 제48대 학생자치기구 출범식과 신입생 환영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성서캠과 대명캠 일대에서 열렸다.출범식은 이병로(일본학·교수) 학생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단대 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 총여학생회, 총대의원회, 총학생회 집행부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출범식에는 성서캠 내의 계명한학촌, 동산도서관, 아담스채플, 가온길, 계명아트센터 등 사전에 지정된 학교 명소 10곳 중 5곳의 사진을 찍어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했다. 이어 선·후배 간 인사하기 캠페인, 유학설명회, 금연클리닉 등을 열었으며, 부가적인 행사로 인기가수 슈프림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학생자치기구 출범식 행사를 진행한 총학생회 부회장 박찬근(호텔관광학·4) 씨는 “학생들이 가진 주인의식은 학교발전의 원동력이며,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신입생 환영제는 그동안 불거져 왔던 대명캠 소외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대명캠 정문 앞 광장에도 성서캠과 동일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번 출범식에서 일본대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학교 총학생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일
지난 6일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대학생활백서’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번 대학생활백서는 ‘취업 전략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배미화(잡비전 원장)씨가 진행했으며,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취업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미화씨는 “취업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임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제공되며,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는 사람만이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지난 3월 30일,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11년 2학기 교수법 세미나’가 교수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KTC(Keimyung Teaching Community)교수법세미나는 ‘성공적인 KTC 운영하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과 수업 개선, 가르침에 대한 성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KTC는 우리학교 교수들이 공동주제에 대해 토론활동을 펼치는 모임으로 연간 10회, 학기당 5회 모임을 갖는다.
지난 3월 28일,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주최 제67회 문학·예술포럼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황정은 씨를 초청해 ‘질문들’ 이란 주제로 진행됐다.황정은 씨는 이날 학생들에게 “소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다면 더욱 현실성을 지닌다”고 말하며, 올바른 직업선택에 대해 “어느 분야든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야만 일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작곡 콩쿠르인 ‘제29회 대한민국 작곡상’에서 우리학교 김창재 (작곡과·교수) 교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창재 교수를 만나 수상 소감과 자신만의 음악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제29회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소감우리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작곡가상을 받게 돼 너무나 기쁩니다. 작곡가이자 교육자로서 활동 할 수 있게 지원 해주며 평생을 통해 오늘의 나를 존재하게 한 계명대와 부족한 나를 스승으로 만난 제자들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곡에 대한 소개백수의 제왕으로 계명대의 상징인 포효하는 사자 즉, 비사를 생각하며 작곡했습니다. 작품명은 ‘비사(飛獅)의 환상’(Symphonic Poem ‘Bi-sa’s Fantasy’)으로 알토 플루트 솔로와 첼로 솔로에 아름다운 대금 선율 같은 국악적 선율을 담아 평화를 노래하고, 포효하는 사자의 기백과 외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특히 곡 중간에는 학교 교가가 일부 삽입되어 계명대의 기상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음악가중학교 시절 슈베르트전기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겨울나그네’ 라는 가곡에 깊이 매료되어
연 하나로 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하고 월간이벤트가 후원하는 ‘2010 연 하나로 프로모션 어워드’에서 우리학교 장성진(광고홍보학·4) 씨 외 3명으로 구성된 ‘광고토대왕’ 팀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 ‘광고토대왕’ 팀을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국내 최고 기업인 ‘연 하나로 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한 어워드에서 이렇게나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부족한 준비 기간 동안 팀원들의 노력 끝에 이뤄낸 값진 결과이기에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어떤 프로모션 제안을 선택하셨는지?주최측에서 제시한 4가지 응모 주제 중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지역 활성화 및 전국 붐업(boom-up) 확산을 위한 프로모션 제안을 선택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이 대구이니 만큼 지역과 관련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고민 끝에 다가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쉽게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어떤 기획안을 제출하셨는지?‘육상’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하는 것, 대회기간 중 이틀 동안 지원자 4,220명이 421.95km를 100m씩 달려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 하여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다른 마케팅공모전에
지난 11일부터 대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학생회 주최 아래 우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쳤다.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는 총학생회 회장 박찬근(호텔관광학·4) 씨는 “학우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금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며칠 동안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일본 지진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우리학교 전체 교직원이 참여하는 ‘계명1%사랑나누기운동’의 성금 3천만원과 부속기관 동산의료원에서 2천만원(의료봉사포함) 등 총 5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