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총 이틀간 KB락스타가 주최하는 ‘커리어스타일링 클래스 취업특강’이 열렸다. 학생들에게 금융권 취업동향과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 이번 특강은 우리학교 졸업생 기업은행 권석창(경영학·91학번) 씨와 TBC 장진영 아나운서가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첫째 날 열린 강연에서 권석창 씨는 학생들에게 금융권 취업노하우 및 취업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미리 준비한 사람만이 취업 선택의 폭이 넓다”고 말했다.둘째 날 연사로 초청된 TBC대구방송 장진영 아나운서는 ‘올바른 언어표현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의사전달’이란 주제로 논술, 면접에 유리한 자기표현 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SH공사가 주관한 ‘강소주택 모델개발을 위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재학생 김성태(건축학·5), 김미성(건축학·4), 최상열(건축학·3), 졸업생 김동윤(건축학) 씨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성태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수상소감우선 바쁘신 와중에도 정성껏 지도를 해주신 이종국 교수님, 권지훈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결과를 낳기 이전에 팀원들 모두 열심히 참여했던 공모전이라 더욱 뜻깊고 보람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수상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강소주택의 개념과 작품소개강소주택은 소형 주택주거의 질 향상과 주택가격에 따른 주거비를 최대한 경감하기 위해 좁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주택을 말합니다. 우리 팀은 ‘슬라이딩 퍼니쳐’라는 서랍식 가구를 아이디어로 통계청에서 구분한 직종유형에 기초를 삼았습니다. 이들 직종이 서로 이웃에 살 때 공유할 수 있는 가구가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극복방법 크게 힘들었던 점은 없었지만 같이 작업했던 동윤이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주말에는 대구로 내려오고 주중에는 화상
지난 6일 사회과학대학 주체 ‘제4회 영어말하기대회’가 사회관 124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우리학교 재학생들의 실용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자유주제에 관한 스피치 형식으로 발표가 진행됐다.총 29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26일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1팀이 대회 발표팀으로 선정됐으며, 반세진(문헌정보학·4)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총 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이번 가두모집에는 6개 분과(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 종교, 교양, 체육)에 소속된 55개의 동아리가 참가했으며, ‘Open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가두모집을 준비한 총 동아리연합회 기획부장 김범희(경영학·2) 씨는 “침체되어 가는 동아리 참여에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동아리 가두모집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 가두모집에 참여한 박수진(광고홍보학·1) 씨는 “이번 기회에 다양한 동아리들을 알게 되어 적성과 맞는 동아리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식경제부, 지역발전 위원회, 16개 시·도 주최의 ‘2011 지역발전 주간 지역산업진흥 성공사례발표’에서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 TMR센터 이삼빈(식품가공학·교수) 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이에 우리 학교 TMR센터 이삼빈 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어떤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였는가.우리 센터는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의 지원을 받아 10년 동안 사업을 해왔습니다. 현재 전국에 RIC 대학센터는 80여개가 있습니다. 지경부의 지원 없이 센터가 자립화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의 경우 지역 식품바이오 30여개 기업의 참여를 통한 장비구축 및 활용사업,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술이전 및 컨설팅 등 8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69명 전문인력의 TMR센터 자체 고용을 통해서 장비전담 인력을 확보하였으며,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하여 센터가 자립화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수익사업으로 인한 수익금이 발생하니, 지경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도 센터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센터의 자립화는 지경부의 가장 큰 목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센터의 자립화라는 차별성 때문에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세계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12개국의 선수 및 기자단 6000여명이 참가했다.한국은 월드컵, 하계 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제 스포츠 3대 이벤트를 개최하는 7번째 국가가 됨으로써 세계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대구는 물론, 한국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켜 한국과 대구 국제사회 인지도를 상승하는 기회가 되었다.한편 이번 대회는 ‘인류의 평화와 번영의 꿈 실현, 지구촌이 함께하는 열정의 축제, 세계육상 발전의 신기원 창출, 세계로 도약하는 Colorful Daegu’라는 대회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회 기간 : 2011. 8. 27 ~ 9. 4(9일간)■ 참가규모 : 212개국 6천여명 (선수임원 3천5백, 기자단 2천5백)■ 개최효과1. 세계적 기류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킴으로써 88올림픽과 2002 FIFA 월드컵에 이어 또한번의 국운 상승의 계기 마련2. 우리나라의 육상 경기력 향상을 통한 육상 성진국 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의 책임을 지고 8월 26일 서울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겠다”며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네 번이나 눈물을 훔쳤다. 정치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했다. 사실 이번 주민청구에 의한 주민투표는 국내에서는 처음 실행된 제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5.7% 라는 투표율에 그쳐 유효투표율(33.3%) 미달로 투표함을 열어 보지도 못했다. 오세훈 시장의 단계적 무상급식이 외면당했다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주민투표제는 주민의 직접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 정책사항등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제도이다. 공직자를 뽑는 일반 선거와 다르다. 유효투표율 미달로 개표를 하지 못함에 따라 민심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다는 점은 아쉽다. 분명한건 낮은 투표율은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의 경고라는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무상급식투표가 실패된 이유는 무엇일까. 무상급식투표를 ‘나쁜 투표’ ‘좋은 투표’ 등으로 편 가르기를 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은 아이들 밥값을 내지 않으려는 사람’으로 딱지를 붙이는데 골몰했을 뿐 아니라,
지난 6월 7일, 우리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신일희 총장, 정순모 법인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현대화의 주역 아산 정주영 10주기 추모 사진전’이 개최됐다.130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사진전은 국의 현대화의 주역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애, 업적, 기업가정신을 알려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정주영 회장의 출생에서부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인천제철 창업, 경부고속도로 건설, 88서울올림픽 유치, 해외 대형건설 장면 등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85년간의 족적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작품을 선보였다.
우리학교 최영미(문예창작학· 박사과정수료) 씨가 제18회 ‘시인세계’ 신인작품 공모전에 당선됐다. 이에 등단의 영예를 안은 최영미 씨를 만나 당선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늘 꿈꿔왔던 일인데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게 이상해요. 어쩌면 실감이 아니라 그 사실에 대한 감흥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말 일 수도 있겠어요. 장례식 때는 눈물이 안 나다가 다 지나고 난 뒤에야 비로소 눈물이 확 쏟아지더라는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저도 그럴 것 같아요. 생각하지도 못한 어느 곳에서 그 어떤 상황이나 사물이 저를 목 놓아 울게 할 거 같아요. ■ 처음 글을 쓰게 된 계기아주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동시를 써서 상을 탄 적이 있어요. 그 때 선생님께서 칠판 옆 시간표 밑에 오랫동안 제 시를 붙여놔 주셨어요. 그 때부터 저는 글 쓰는 일이 신나고 좋았어요. 생각해보면 어린 날의 그 계기가 어른이 되면서도 저를 글 쓰고 싶은 사람으로 만든 건 확실한 것 같아요.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짝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어요. 제 후배들이라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제대로 되지 않는 글 때문에 이리저리 헤매기도, 뒹굴기도 할 텐데 돌이켜보면 누
‘2011 한국어 및 한국문화연수 캠프’가 지난 8월 8일부터 26일까지 성서캠퍼스일대에서 열렸다. 외국인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개최된 이번 캠프는 독일학생과 일본인 학생 1백23명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태권도, 전통공예, 한국전통요리 등 다양한 한국문화 프로그램과 한국문화유적지 탐방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은 자국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며 참가비와 항공료 등 자비를 들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5월 31부터 6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대동제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총학생회는 지난 1일 ‘긴급 중앙의원위원회’를 열어 공식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긴급회의결과 총학생회 측은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또한 학생회는 이번 행사 취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부 주막에 대해 “피해비용보상과 기상재해로 상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치료비용을 부담할 것이며, 이번에 열리지 못한 행사에 대해서는 추가협의를 통해 결정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대동제행사를 담당한 학생회총무부장 송병열(일본어문학·3)씨는 “학생들에게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이번 축제운영계획은 세달 전부터 기획 된 것이라 기상관측오류에 대해 손 쓸 방법이 없었고, 음향장비 또한 비·바람에 의한 충격으로 손상되어 안정성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축제를 진행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