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쑤잉샤 교수는 중국 북경어언대학에서 우리학교 공자아카데미 부원장으로 부임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자아카데미 쑤잉샤 부원장을 만나 한국·중국 학생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한국학생과 중국학생의 차이점나는 중국과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중 한국과 중국 두 나라 학생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학업적인 면이다. 중국 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에 살기 때문에 학교 안에 있는 시간이 매우 많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에 남아 공부를 한다. 물론 한국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중국의 도서관은 저녁 10시가 되어도 열람실에 남는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취업을 할 때 전공 성적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한국에서는 전공 분야와 관계가 없는 쪽으로도 취업을 많이 하는데, 중국에서는 지원하는 분야와 자신의 전공이 꼭 관련이 있어야 한다. ■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우리 인생에서 대학교가 가장 공부할 시간이 많다. 졸업 후 사회에 나가면 대학교 때 만큼 공부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다양한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쌓아야 한다. 그리고
지난 2일 경영대학 의양관 118호에서 ‘제165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이 열렸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류시문(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씨는 ‘나눔과 봉사 그리고 사회적 기업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류시문 씨는 “사회적 기업은 비즈니스적 방식으로 공익을 추구하는 조직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한다”며 “사회적 기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현 사회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훌륭한 교사의 양성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2학년도 수업시연 특강 및 경연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우리학교 대학원 236호에서 열렸다.1일에는 2011 중등 임용 3차 시험의 출제위원인 이혜정(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교사 겸 사범대 교육학 겸임교수) 교사가 연사로 초청돼 수업시연 특강을 진행했다. 이혜정 교사는 “수업안에는 수업목표와 주요 수업절차, 학습내용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수업 안의 구성과 형식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인 지난 2일 대학원 227호에서는 교육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시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우리학교 장웅(산업디자인·4) 씨가 ‘제1회 네오플램 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장웅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공모전 출품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수상소감우선 국내 우수 중견 기업의 공모전에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상을 주신 공모전 관계자 여러분과 작업을 하는데 아낌없이 도와주신 저희 어머니와 같은 팀원인 정현미(산업디자인·4) 씨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출품작에 대한 소개제가 출품한 냄비는 주부들에 대한 배려에 중점을 두어 디자인한 친환경 냄비입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 냄비의 뚜껑을 구부러진 형태로 만들어, 뚜껑을 비스듬히 놓았을 때 냄비와 뚜껑 사이에 생기는 틈으로 증기를 뺄 수 있습니다. 이 냄비는 냄비 손잡이에 홈을 파 뚜껑을 세울 수 있도록 디자인해 편리하게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기존의 냄비 소재인 알루미늄은 장기간 사용하면 알루미늄이 뇌에 축적되어 뇌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량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마그네슘 재질로 대체하였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디자인 공모전 같은 경우는 제품을 사용할 사용자에게 이로운 물건을 만들어 주고
지난 26일 중국학과가 주최하고 우리학교 공자아카데미와 중국학과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제 25회 중국학의 밤’이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중국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중국 밸리댄스, 중국원어노래, 사자무, 중국전통곡 바이올린연주, 천수관음무, 중국원어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중국학과 권민석(중국학·3) 학생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중국학과 학우들의 열정과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며 아름다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영암관 240호에서 한국학 연구원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영준(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교양교육연구소·소장) 씨가 연사로 초청되어 ‘미국에서의 한국학과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영준 씨는 한국학 연구로 유명한 학자인 Edward Willett Wagner 씨와 James B. Palais 씨를 소개했으며, “미국에서의 한국학 연구는 태평양 전쟁을 계기로 시작됐고, 한국학의 시작은 한국어 교습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사회복지학과가 주최하는 ‘사회복지학과 취업특강’이 사회관 124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졸업생들을 연사로 초청했으며, 권한희(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희 법인사무국·팀장) 씨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권한희 씨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정확한 동기가 있어야 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관이 명확해야한다”며 “사회복지사를 준비한다면 원하는 분야를 열심히 준비하고 사회복지정책적 이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의양관 118호에서 경영대학이 주최하는 ‘제163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이 열렸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안승준(전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장·전무) 씨는 ‘디지털 환경 변화와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학생들에게 안승준 씨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권력이 이동했듯이 무형의 자산이 세상을 지배한다”며 “기업환경 또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기에 앞으로 기업에서는 창의력과 도전정신, 통찰력을 가진 인재를 선호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실시된 제 49대 총(부)학생회장(이하 총학) 선거에서 기호 1번 장현일(도시계획학·3), 강태원(경영학·3) 후보가 총학생회장과 총부학생회장에 당선됐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장현일, 강태원 총학생회장 후보가 6천6백58표(63.40%)를 얻어 총 3천2백17표(30.63%)를 받은 기호 2번 김인(한국어문학·2), 최나래(사회학·2) 후보를 3천4백41표 차로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총학생회장 선거는 단독 후보로 치러진 지난 총학생회장 선거에 비해 총 투표 참가자가 1천4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등록금 인하를 비롯해 취업 대책 등에 대해 공략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 학생들로부터 어려워진 경제란을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예년에 비해 신선한 공략이 많이 없었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이어 제 28대 이부대학 학생회장 후보에 강호인(국제통상학·2) 씨가 단독출마해 총 투표수 9백41표(54.02%) 중 찬성 8백35표(88.74%), 반대 42표(4.46%), 무효 64표(6.80%)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같은 날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도 진행됐다. 간호대학(24일 실시)과 건축학대학(29일 예정)은
우리학교 김태윤(통계학·교수) 교수가 지난 4일 2011 한국통계학회 추계학술논문발표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갤럽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김태윤 교수를 만나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갤럽학술상을 수상한 소감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가 인정받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그리고 연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학교당국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수상은 여기서 멈추지 말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습니다.■ 위기 경보시스템을 연구하게 된 계기1997년 IMF 경제 위기를 계기로 위기 경보시스템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국가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어떠한 위기가 닥치기 전에 조기 경보시스템을 활용하면 그 위기를 예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위기 경보시스템은 경제 위기뿐만 아니라 금융, 의료 등과 같은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며 각종 환경오염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생을 살다보면 좋지 않은 일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보통 그 일에 대해서 실망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명교생활관 오픈하우스’가 열렸다.제23대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가 주관해 열린 2학기 오픈하우스는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가요제를 통해 사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축제는 3일 간의 기숙사 개방을 비롯해 풋살, 농구 경기 결승전, 초청 졸업생 취업특강, 주막, 가요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또한 평소에는 비사생에게 출입이 금지된 기숙사를 개방함으로써 기숙사 내부 모습을 공개하고 사생들의 생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장 우종민(광고홍보학·3) 씨는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문제없이 오픈하우스가 진행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축제다운 축제를 진행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더불어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여한 박수진(광고홍보학·1) 씨는 “오픈하우스는 기숙사에 살지 않는 친구들을 기숙사 내부로 초대할 수 있고, 신나는 무대가 많이 준비돼 있기 때문에 다음 오픈하우스도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백미정(일본학·1) 씨는 “이번 오픈하